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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NFT 심각한 표절 문제 : 클리셰, 레퍼런스, 오마주, 리메이크, 리바이벌..에 대해 알아보자~

Trend Reporter 2022. 2. 14. 14:19

메타버스 NFT 아트워크 예술작품이 고가에 거래되면서 저작권 문제시비가 발생한다. 특히 누가 누구의 것을 모방하는 표절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것이다. 메타버스 NFT의 표절 문제에 대해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표절을 이야기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가 있다.

 

클리셰, 레퍼런스, 오마쥬가 그것인데 각각의 용어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가령, 어느 노래나 그림, 소설을 가리켜 표절 아니냐?”고 할 때, 상대방이 대답하면서 클리셰이거나, 오마주 또는 레퍼런스 중에 하나라고 한다면 그 순간 표절의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용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클리셰(cliché)란 새로움이 없어지고 흔히 있는 표현,  정형화된 패턴이 된 것을 말한다. 다만, 어떤 표현이 새로운 것인지 아닌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점이 존재하기에 시대마다 변하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자기의 창작에 의하지 않고 다른 작품의 요소를 가져와서 차용했다는 사실이 창작력의 부족을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바람직한 요소는 아니다.

 

레퍼런스(reference) 참고사항이란 의미다.

 

자료로서 판단의 근거가 되는 정보라는 의미도 있다. 음악에 있어서는 참고한 음악이라는 뜻이다. 포토그래퍼들이 시안이라고 부르는 대상에 해당된다. 가령, 작곡가들이 어떤 곡을 만들 때 레퍼런스 곡을 듣는 건 합법적이다. ‘클리셰도 넓은 의미에서의 레퍼런스라고 볼 수 있다.

 

레퍼런스는 어느 만큼 갖다 쓰느냐에 따라 표절로 오인 받을 수 있는 부분이지.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레퍼런스 곡으로 삼을 순 있지만 빌리진하고 너무 느낌이 똑같아 버리면 표절곡으로 의심받게 되는 것과 같거든.”

 

오마주(Hommage) 존경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다.

어떤 작품에서 전체 부분에서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므로 원작자와 오마주 사용자 사이에 표절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가령, 오마주 기법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었는데 원작자가 저건 내게 보내는 존경의 표현이 전혀 아냐!’라고 하다면 표절 논란으로 확대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오마주와 표절을 구분할 때는 유사함의 정도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누가 보더라도 저건 어떤 작품을 베낀 거구나(오래 전에 유명해서) 생각하면 오마주’, 아무리 보더라도 베낀 건지 아닌지 잘 모를 때는 표절로 의심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오마주라고 확실히 하는 방법은 원작자에게 내가 오마주를 하겠으니 허락해주세요라고 먼저 말하고 허락을 받으면 되겠다.

 

오마주는 중세 유럽 시대에 기사(knight) 작위를 받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두 손을 마주 붙이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했지.”

 

리메이크(Re-make)란 용어는 영어 표현 그대로 기존 작품을 다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를 영화로, 음악을 음악 그대로 다시 만드는 것처럼 장르가 같을 때 리메이크라는 표현을 한다.

 

연극을 영화로 만들거나 영화를 소설로 만드는 것처럼 장르가 바뀔 때는 리메이크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미디어믹스라는 영어 표현을 쓴다. Media-Mix(미디어믹스)는 글자 그대로 장르를 섞었다는 의미다. 이 장르에서 저 장르로 바꾸어 만들었다는 의미가 된다.

 

리바이벌이랑 리메이크가 헷갈리긴 했어. 다시 만든다는 의미인 건 알겠는데 언제 어느 단어가 쓰이는지 정확하게 알기까진 자주 혼동해서 쓰기도 했거든.”

 

리바이벌(Revival)은 내가 만든 걸 내가 다시 만들 때 사용하는 용어다. 어떤 창작물이 있고 원저작자가 있다면 원저작자가 다시 만드는 걸 리바이벌이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이 만들 경우엔 리메이크가 된다. 이 경우, 리메이크를 할 경우엔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는 게 우선이다.

 

가령, 필자가 2011년에 극본, 감독하여 2015년까지 올레tv에서 상영한 영화 남자친구가 뭐길래가 있다. 필자가 저작권을 갖고 직접 제작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필자가 다시 만들면 리바이벌이고, 다른 사람이 필자에게 판권을 사서 만들면 리메이크라고 부른다. 그리고 누군가 만드는 영화에서 필자의 영화에 나온 장면이나 대사를 그대로 차용하면 그건 오마주가 된다.

 

누군가 영화를 만들면서 필자의 영화를 참고삼아 관람한다면 필자의 영화가 그들에게 레퍼런스 작품이 되는 식이다

 

또한, 필자가 영화에서 사용한 대사나 장면 중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흔히 나타나는 장면이나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그건 클리셰'에 해당된다

 

이처럼 표절은 아니지만 이따금 표절 논란이 되면서 흔히 혼동하기 쉬운 용법들이 있다.

 

표절은 아니지만 어떤 특정한 대상을 놓고 다른 사람과 유사하게 표현하는 사례는 전혀 없던 게 아냐. 고흐랑 고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지. 서로의 작품을 대놓고 표절했다는 건 아닌데, 동일한 대상을 그리면서도 어찌 보면 유사하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전혀 다르게 그리곤 하였으니까.”

 

이른바 대놓고 표절하기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면 리메이크 또는 클리셰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메타버스 NFT 아트워크의 표절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는

[돈 버는 NFT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고 판매하기]에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