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2년을 통찰하는 트렌드 2022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현재 미래 트렌드 2022]라는 책이고요,
교보문고랑 예스24 등 국내 주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살펴보면~
필명저자는 '트렌드연구소'이고요~
이 책은
트렌드를 구분함에 있어서 3년의 주기를 통찰한다는 점이 특색입니다.
2022년의 트렌드는 2019년에 이미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거라는 의미죠.
그래서 다른 트렌드 도서들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짜맞추기식 단어조합은 궁색하게 보이기도 할 것이고..
이런 저런 트렌드를 갖다 붙이면 뭔가 어수선한 느낌만 들거든요..
반면에 이 책은 20가지로 선별한 트렌드 토픽을 먼저 짚어주고요~
각각의 토픽에 대해서 2019년부터 어떻게 흐르고
이제 2022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 것인지 콕 짚어준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주요 목차를 보더라도 이러한 특색들이 구체적으로 파악되거든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트렌드 가이드가 나온 것 같아서 책을 추천합니다.
책 목차를 소개합니다!~!
Trend: 셀프 폴리틱스 (Self Politics)
익명게시판(Anonymous Forum)
↳ 여론 형성의 일역을 담당하다
제타버스(Zeta-Verse)
↳ 가상의 현실세계에서 또 다른 나를 만들다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부각되다
중고마켓(Used Market)
↳ 환경문제에 따른 재활용 의식을 일깨우는 합리적 소비
우주여행(Space Tour)
↳ “지구를 탈출하는 소비자들 : Consumers Escaping to the Space”
플랫폼(Platform)
↳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다
커뮤니티 팬덤(Community Fandom)
↳ 정치적 여론 형성의 주춧돌로 성장하다
가상초격차(Virture Super Gap)
↳ 가상세계로 옮겨간 뛰어넘을 수 없는 격차
가상현실(Virture Reality)
↳ 일상과 가상의 혼합 시대를 열어가다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 가상세계에서 펼쳐지는 리더십
Trend: 셀프 거버넌스 (Self Governence)
가상화폐(Virture/Crypto Currency)
↳ 실물경제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라
인공지능(A.I.)
↳ 인간의 창작영역까지 점령하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 인터넷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우리집 가전제품이랑 대화하는 시대
가상 인간(Virture Human)
↳ 본캐(Main Character), 부캐(Sub-Character)보다 더 좋은 가캐(Virture Character)
글로벌 팬데믹(Pandemic)
↳ 지구촌 전염병 공포을 불러 일으키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 사람과 사람 관계에 또 다른 이정표를 만들다
페미니즘(Feminism)
↳ 존중인가? 우대인가? 기업경영 트렌드의 변화
OTT(Over-The-Top media service)
↳ 손 안에 영화관, 수익모델은 1인 방송의 혁신
보복투자(Anti-Investment)
↳ 계층간 사다리가 사라진 미래상실에 대한 저항
트렌드 예측은 일반적으로 3년 단위로 이뤄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대로 2022년의 트렌드는 2019년부터 시장조사가 이뤄지고 2020년에 디자이너들이 준비해서 2021년에 관련 상품을 마련하고 2022년에 출시하는 사이클(cycle:주기)입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게 됩니다. 그 트렌드가 3년 전부터 준비된 것이란 사실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트렌드 시장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까요?
이러한 트렌드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이 각국마다 있는데요, 기업들에 소속된 트렌드 연구원들이 그 몫을 해냅니다. 트렌드 연구원들이 3냔 후 트렌드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활동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내년 트렌드, 3년 후 트렌드, 10년 후 트렌드 식으로 미시微視 트렌드, 거시巨視 트렌드를 연구하고 보고서를 냅니다. 그 보고서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이 트렌드 예측을 하고 트렌드가 필요한 각 기업들에게 ‘트렌드 보고서’를 판매하게 됩니다. 트렌드 관련 분야의 비즈니스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구조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트렌드 연구원들이 시장조사를 할 때는 정말 세세하게, ‘이런 것까지 본다고?’할 정도로 세상의 모든 일들을 찾아내고 자료화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서울의 2022년 트렌드를 예측할 때는 아무리 늦어도 2019년부터는 조사활동에 참여하는데요, 이들은 길거리에 간판디자인, 간판문구, 도로 벽에 칠해진 그림들이나 색상들, 웹툰의 그림체, 사람들이 찾는 도서목록,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여행지, 번화가 한 구석에 등장한 패션, 대학가에서 처음 등장한 옷차림 등, 아트 분야에서 낯선 행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기도 하는 등, 사람들의 일상에서 새롭거나 낯선 것들과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을 중요시합니다. 3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현재 시점에 등장한 미세한 변화를 찾아내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일하는 방식은 TV CF 속 움직임을 찾아내거나 홍대 길거리 지하보도에 칠해진 그림들이나 강남역 사거리에 약속장소로 떠오른 출구 앞에서 사람들이 어떤 담배를 피우는지, 어떤 기기로 소통을 하는지, 문자메시지는 어떤 문자를 사용하고 초성만 사용할 경우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초성이 많은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은 어떤 게 인기 있는지, 만남 약속시간은 대강 몇시로 정하는지도 데이타화하고 자료로 축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데이터들을 집대성하고 추려내어 트렌드 예측에 사용할 자료들을 고르고 이 자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통 분모를 찾아서 관련 이론을 적용하게 됩니다. 2019년의 일련의 현상들이 3년 후 2022년에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 이론적으로 합리성을 부여하는 과정인 것이고요, 이론 적용까지 마무리되면 다시 한 번 더 포괄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하게 되는 절차를 거칩니다.
이 단계에서는 연구원들과 리더(지도교수?, 부서장? 트렌드 디렉터?)가 모여 회의를 통해 키워드를 선정하게 되고요, 마지막 단계로 2022년의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트렌드 예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얼리어답터’ 또는 ‘트렌드 파이오니어’가 담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다른 변화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이 결국엔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트렌드 예측이란 우리 일상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전문가들이 동시대를 리드하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연구하여 모든 이들을 위한 삶의 미래 방향으로 제시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업무영역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2022년 트렌드를 예측하면서 2022년에 부각될 사회적 변화, 이에 따른 사회 구성원별 생활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는 이유는 트렌드가 우리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트렌드에 최적화된 삶은 의식주+문화 모든 면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표출되기에 획일화되지 않으며 다양성을 갖게 되는 바, 주류에 편입도 되는 것이고 사회적 선택을 바탕으로 하는 방향성을 유지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트렌드’란 ‘바람’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줄기가 지나간 자리엔 물길이 생기지만 트렌드가 지나간 길엔 역사가 남는다고 할 수 있죠. 물줄기는 세찬 정도에 따라 주변의 모든 것을 쓸어가거나 물기라도 남기는 반면, 트렌드는 바람 같아서 트렌드가 지나간 자리일지라도 ‘있는 그대로’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렌드란 역사의 바람이자 변화의 바람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사회를 변화시키지만 세상의 모습에 변화를 주는 것이지 세상의 존재 유무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 [트렌드 2022]가 시작하는 ‘바람’이 주류가 되어 우리 삶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키면서 앞으로도 매해마다 ‘새로운 바람’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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