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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관전평) 월드컵에서 한국 vs. 포르투갈(feat. 호날두) 2:1 역전승과 16강 진출은 축하했는데..

Trend Reporter 2023. 1. 26. 21:31

짧은 관전평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포르투갈을 2:1로 이기고 16강 진출을 이루게 된 것은 분명 좋은 일이고 축하할 일입니다.

오랜 시간 고생해온 한국선수들 그리고 매서운 추위에 거리에서 응원전을 펼친 사람들도 즐거운 일이죠.

특히 32강 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던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골과 골득실 차에서 가점을 받은 한국팀이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하게 된 것은 한편의 드라마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호날두의 등짝 스매싱으로 흘러나온 볼이 골로 연결된 장면에서는 통쾌함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응원단 명칭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상대팀에게 '악마같은 존재'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붉은 악마'라는 명칭을 사용했다고 보입니다만..

언제까지 붉은악마 호칭을 사용할 것인지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악마'이므로 '붉은 악마'라는 호칭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되십니까?

아니면 상대팀에겐 '붉은 악마'로 비춰져서라도 우리가 승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상대팀 응원단이 '천사'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때도 여러분은 '악마'가 이기길 바라게 될까요?

하물며, 아이들에게까지 머리에 흉측한 '뿔' 달아주고 곳곳에서 소리지르고 뛰고 웃는 모습..

축구팀 응원을 위해 '뿔 달고 악마 코스프레했을 뿐이다. 별걸 다 지적질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만약에.. 악마가 여러분의 모습을 본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악마가 있다면 천사도 있습니다. 천사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